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신/문제점 및 비판 (문단 편집) ==== [[문학]] 시험의 경우 ==== 내신 문학 공부는 수능 문학 공부와 전혀 다르다.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중요한 것은 '''교과서 및 교사의 해석을 무조건 암기하는 것'''으로, 시험 문제에서도 이와 다른 해석이 출제되면 하등의 논리도 없이 무조건 오답이 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 예시로 [[진달래꽃]]의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의 구절에서 '사뿐히 즈려밟고'라는 구절이 역설인지 아닌지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문제를 출제하는 교사가 '이것은 역설이다' 라고 발언했다면 이게 진짜 김소월 시인이 역설을 썼고 말고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게 된다. 시험 문제에서 '역설법이 사용되었다'는 선지는 이러면 정답[* 심지어 '역설이 아니다' 라고 가르치는 교사의 경우 이것을 오답으로 출제하는 경우(...) 조차 존재한다.]이 돼 버리는데, 시험에서 그런 것을 따지다가 점수를 날려먹을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수능 문학에서 시가나 소설을 해석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보기>를 통한 출제 또한 전혀 지켜지지 않고 단지 교과서/교사의 해석 방향을 암기하는 것만으로 시험을 보아야 하며, 시험을 칠 때마다 작품이 달라져 일정 수준 이상의 작품 해석력만 갖춰져 있어도 문제를 충분히 풀 수 있는 수능 문학과는 달리 누구나 다 공부한 작품으로 시험을 보는 내신의 경우 변별을 위해 온갖 괴상한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예로 고전시가에서 한 수를 통째로 구멍을 뚫어놓고 서술형으로 쓰라고 한다거나(...) 긴 소설이나 시가에서 특정 표현법이 몇 번 쓰였는지를 묻는(...) 학문적으로 아무 의미 없는 문제부터 시작해 한문이 들어가는 작품의 경우 작품의 내용과 아무 상관이 없는 한문 단어를 해석하라고 한다거나[* 예로 모 학교에서는 [[이조년]]의 시조에 등장하는 시어 '삼경'이 새벽 1시부터 새벽 3시까지인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된 바 있다. 그러나 삼경은 오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즉 오로지 변별만을 위해 작품과 아무 관련도 없는 이런 식의 문제를 내는 것.] 괴랄한 서술형 문제를 출제해 교사가 원하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 논리도 없이 점수를 감점시키는 등 '변별'이란 명목 하에 수능 시험이라면 상상도 못할 비정상적인 출제가 수십 년 동안 자행되고 있는 지경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학생들을 피폐하게 만들 뿐이며, 고등학교 3학년 때 수능 대비를 할 때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해 시간 낭비라는 볼멘소리만 나오고 있는 지경이다. 또한 외부 지문의 경우 학교와 학원 모두가 다른 해석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